일상 이야기

요리-'술이 나를 부른다' 내맘대로 감바스 + 파스타

상몬. 2025. 4.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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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우 상몬입니다.

여러분은 새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종종 해먹었던 감바스 + 파스타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합니다.

 

손쉽게 할 수 있고 맛도 보장되어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 해보세요.

70되신 저희 어머니도 잘 드신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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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우를 준비한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에콰도르산 새우를 사는 편. 30마리 만원정도.

2. 새우를 손질한다. 코쪽 날카로운 부위를 자르고 등쪽에 이쑤시개를 뜨듯이 찌르면 내장을 뽑아낼 수 있다.

3. 마늘과 청양고추를 썬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으깨도 좋다.

4. 팬에 마늘과 새우, 올리브 오일을 넣는다. 새우가 반 이상 잠길정도로 넉넉하게 넣는게 좋다.

5. 처음에는 센불, 마늘이 익을 즈음에는 중불로 바꾼다. 멸치액젓으로 살짝 간을 한다.

6. 새우가 잘 익도록 뚜껑을 닿아주며 한쪽만 익지 않도록 잘 뒤집어준다. 새우 머리는 반드시 으깨어 내장이 오일에 섞이도록 한다.

7. 잘게 썰은 청양고추와 후추를 듬뿍 넣어 마무리.

 

완성된 모습을 보자.

 

보기만 해도 기가 막힌다. 새우 껍질이 싫으신 분들은 제거하고 하셔도 되지만 너무 귀찮다...ㅋㅋㅋ

집에서 혼술을 하지 않던 내가 이 감바스 이후로 주 1~2회는 소주를 깠다. 다시 말하지만 기가 막힌다.

소맥하고 먹으면 더 기가 막혔을 것 같다.

 

새우를 다 먹고도 뭔가 아쉽다..?

그럴때는

 

파스타 면을 삶아 넣으면 된다. 워낙에 소스가 좋기 때문에 맛있다. 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짜게 드시는 분들은 간을 조금 더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알리오올리오와 조리 방법이 거의 유사하다.

새우 만원어치 사면 보통 2~3회는 해드실 수 있을거다. 간편 요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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